리비아 저연식 차량 수입제한에 관하여

“리비아 하면 독재 정권의 카다피, 70년대 우리나라 해외 건설시장의 대명사로 떠오릅니다.”

한국산 노후차량의 수출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인 리비아가 올해 3월부터 2009년식 이전의 저연식 차량의 수입을 금지 하였습니다.
폐차장으로 가기에는 정말 아까운 좋은차들이 이제는 새주인을 만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중고차를 신차 보듯이 평가하는 요르단의 까다로운 바이어들과 달리 리비아 바이어들의 후한 평가는 폐차 직전의 한국산 중고차주들의
구세주와 같았지만 이제는 옛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동남아, 아프리카등 개발도상국의 중고차 수요가 늘고는 있지만 큰손 리비아가 떠난 자리를 채우기에는 빈자리의 크기가 너무나 큽니다.
이제 중고차수출 시장은 구매자 우선의 구조로 바뀌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냉혹하게 적용 될것 입니다.
수출길이 막히면서 폐차장으로 입고 되는 차량은 크게 늘어 날 것이고 결국 폐차 고철비 인하로 이어지겠습니다.
벌써 부터 폐차장의 견인차 일정이 틈이 없습니다.